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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정보들

전자담배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

by 웃고즐기고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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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금연. 담배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 장벽손상, 트러블과 색소침착 유발 등 전자담배가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피부의 절대악, 니코틴

● 담배의 중독성을 결정짓는 니코틴은 전자담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성분 중 하나 입니다. 연초 한 개비에는 0.1~0.6mg 정도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전자담배에는 액상이나 사용되는 제품에 따라 그 함량이 다르고 사실상 규정된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흡연을 할 경우에는 담배가 지닌 니코틴 양의 1/10 가량이 흡수된다는 점을 감안하고 본인이 흡연하는 니코틴의 흡수량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 니코틴이 체내에 들어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하도록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각성 상태에 이릅니다. 이과정에서 코르티솔은 피부의 과립층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발휘하여 피부 장벽 기능에 손상을 유도, 피부의 자극원을 방어하지 못해 이로 인한 대미지로 남게 됩니다. 코르티솔은 피지와도 연결된 호르몬으로 피지선을 지나치게 자극하여 피지의 과잉 분비를 유도합니다.

 

● 또한 과잉 분비된 아드레날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곳곳에 회복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흡연자의 피부가 갈수록 칙칙해지고 결이 푸석해지는 것입니다. 흡연자의 피부에서 비흡연자피부보다 멜라닌 함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니코틴이 멜라닌 생성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티로시나제를 증가시키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 니코틴은 뇌에도 작용하는데, 니코틴 흡수로 인해 각성 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수면장애를 경험하며,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출되지 못해 피부세포의 회복과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해마를 자극하여 아세틸콜린 분비를 자극합니다.

 

●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진 아세틸콜린은 피지 세포가 분화되는 것을 자극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니코틴을 흡수한 피부는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유수분 벨런스가 무너져 모공이 넓어지고, 그 모공 속에 각질들이 엉켜 트러블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 조기노화 유발

● 흡연기간잉 오래된 사람일수록 피부가 칙칙해지다 못해 어두운 흙색으로 변하고 나이에 비해 주름이 많아진다는 것은 여러 보고를 통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담배 한 대를 태울 때마다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파괴되는데, 이로 인해 활성산소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 피부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노사이트라는 색소를 분비하고 활성화시키는 기전을 자극하는데, 그 결과로 얼굴에 기미나 주근깨, 혹은 검버섯과 같은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면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도와주는 비타민A를 고갈시켜 피부에 탄력이 부족하고 푸석해지고 동시에 각질이 들뜨게 됩니다.

 

● 비타민A의 항산화 기능이 저하되면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방어하지 못해 지질히 산화되고 진피층 내 콜라겐 섬유와 엘라스틴 섬유의 변질로 인한 주름 발생을 피할 수 없습니다.

 

● 흡연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흡연은 조기 노화의 지름길입니다. 특히 입가와 눈가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유는 바로 담배 피우는 습관입니다.

 

● 주류연과 부류연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고 니코틴 등의 성분이 영향을 주어 피부가 내외적인 요인으로 건조해진 상황에서  흡연 시 오므리게 되는 입 근육과, 연기를 피하기 위해 찡그려지는 눈가 근육 그래서 눈가와 입가에 깊은 구름이 생기는 것입니다. 피부에 탄력감을 부여하는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일시적인 주름이 아닌 영구적인 주름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 피부 재생력 감소

● 최근 흡연과 건선과의 관계성을 드러내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게서 건선 발생률이 2배 높고, 과거의 흡연자들은 1.5배의 발생률을 지닌다고 합니다.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비늘로 덮여 있는 듯한 경계선을 가진 상태로 올라오는 붉은 반점을 말합니다.

 

● 흡연으로 인해 직접 포식작용을 통해 면역활동을 하는 개식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외부 자극에 대한 자가면역 반응이 저하됩니다. 건선의 발생에는 면역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며, 결국 흡연으로 인해 피부 면역질환인 건선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부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받으면 쉽게 회복되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피부가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스킨케어 노하우

 

● 흡연으로 인한 피부자극의 주의

 

흡연으로 인해 늘어난 모공, 피지의 과잉 분비에 덧붙여 피부에 남은 담배연기의 유해 성분이 트러블을 일의 킬 수 있으니 세안 시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피부의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약산성의 클렌저를 사용하고, 밀크 클렌저와 같이 마일드하게 과잉 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공급

 

피부 건강에 영향을 주는 피부 생태계를 회복시키도록 마이크로바이옴이 포함된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의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함으로써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이를 통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다시 쌓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히알루론산과 같이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해 주는 성분을 활용하거나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성분과 같이 전해질이 포함된 제품으로 피부가 더  이상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 항산화 비타민 스킨케어

 

흡연에 의해 산화 스트레스로 발생되는 노화를 예 방하고 싶다면 비타민 스킨케어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A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부의 주름을 완화시키고 세포의 저항력을 증가시키도록 도와줍니다.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놀이나 레티날을 활용하면 광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칙칙한 안색이 고민이라면 비타민 C와 E를 황용 합니다. 비타민 C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동시에 자외선에 대한 피부 저항력을 높여 주고 비타민 E는 모세혈관의 혈행을 촉진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여 피부노화를 억제합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강한 항산화력을 지녔기에 활성산소로 인한 멜라닌 색소의 활성화를 억제시켜 보다 확실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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